[공지] 활동 중심을 옮깁니다.

prisis.tistory.com



현재까지 일기장으로 사용하던 이글루는 업데이트를 중단합니다.


2012년 3월부터 티스토리로 중심을 옮겨 활동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역시 티스토리와 연동되도록 리뉴얼을 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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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리시스 | 2013/02/21 22:28
[ 애니: 창궁의 파프나 - 전편 자막 리뉴얼 ]
굴지의 SF 걸작 「창궁의 파프나」.


이 작품 만큼 테마와 완벽히 융합하였으면서, 치밀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설정을 가지고, 훌륭히 드라마와 이야기를 풀어낸 SF애니메이션은 아마 다신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우부카타 토우라는 귀재가 애니계에 처음 참가했던 작품이기도 한데, 그야말로 중반 이후부터는 한 편 한 편이 주옥 같은 에피소드에, 대사 하나 하나에 담긴 무게와 감동은, 지금 다시 봐도 오히려 나이를 더 먹은 만큼 깊이 있게 다가온다.


요즘 애니는 처음 기획단계부터 프로듀서에게 스토리 상의 갈등이 적고 보는 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만들라는 주문이 들어온다고 할 정도로 시청자가 나약해지는 경향이 있기에 가벼운 일상물과 코메디가 주류가 되고 말았는데, 그 탓에 점점 이렇게 무게감과 깊이가 있는 제대로 된 작품이 만들어지지 못 하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자막을 다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던 리뉴얼 작업 1순위 작품이었지만, 항상 하다 중단하고, 다시 처음부터 만들고를 반복하다가, 이번 극장판 BD/DVD 발매에 맞추어 전편 자막을 리뉴얼하였다. 싱크만이 아니라 번역과 문장 전체를 다시 다듬었기에 훨씬 감상하기 편하리라 생각된다.


2004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꾸준하고도 높은 지지 속에 최근의 극장판과 더불어 속편이 제작된다고 하니 크게 기대중이며, 극장판 역시 곧 자막을 만들 예정으로 있다.


......................[ 창궁의 파프나 DVD판 리뉴얼 자막 1-26화 (완결): 다운로드 ]
by 프리시스 | 2011/09/21 12:39 | 애니 관련 | 트랙백
[ 애니: 2011/07 신작 감상② - NO.6 ]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로 뽑고 싶은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여러모로 궁금했던 애니인데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싶다. 내용은 최근으로만 따져도 프랙탈과 샹그리라 등에서 다뤄진, 모든 게 철저히 관리되는 유토피아의 뒷면과 그 비밀을 소재로 삼고 있는 오소독스한 설정의 SF물. 사실 첫 화만을 보았을 땐 상당히 미묘한 입장이었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프롤로그였으며, 제2화부터 갑자기 4년이 지나 본격적인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몰입감과 재미가 올라간다.

방영 전에 이 작품이 어느 쪽으로 구를지 몰랐던 건 미즈시마 세이지 씨 밑에서 조감독과 연출을 맡아온 나가시마 켄지 씨의 감독 데뷔작이라 아직 검증이 안 되었기 때문인데, 비슷한 경우였던 쿠죠 씨 때와 같은 결과가 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일단 지금까지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만족할 만 하다. 각본의 미나카미 씨도 믿을 수 있는 베테랑이긴 하나, 이번 시즌에만 세 작품이나 동시에 집필하고 있는 게 약간의 불안요소. 원작이 이미 완결이 나있는 만큼, 끝까지 타이트하게 잘 풀어내주길 바라고 싶다.


※ 스토리/스태프진/성우진에 관한 정보는 프리뷰로........2011년 7월 작품 프리뷰 (중편)
by 프리시스 | 2011/07/18 14:31 | 애니 관련 | 트랙백 | 덧글(11)
[ 애니: 2011/07 신작 감상① - 마요치키 ]

일단 결론부터 말해서 무난한 코메디 작품이다. 내용 자체는 아무 사전정보 없이 본다고 하더라도 라이트노벨이 원작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라이트노벨 공식에 충실한 캐릭터 및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젠 완전히 찍어져 나오는 미연시 어드벤쳐처럼 하나의 장르로 여겨지기 시작해 진부함에 딴지를 걸 감각조차 무뎌지고 있다. 어쨌든 스태프진은 카와구치 케이이치로 씨와 요시다 레이코씨로 안정감 있는 편이며, 2화부터 갑자기 여주인공 성격이 획하고 바뀐 감이 없잖아 있지만, 약간 현실성이 결여된 부분이 오히려 유머의 중심이자 이 작품의 재미이기에 그냥 웃으면서 보기엔 결코 나쁘지 않았다 (한 번은 폭소하고 말았으니...). 성우진은 전체적으로 약간 캐리어가 쌓이기 시작한 젊은 인기성우들 중심이었다.

※ 스토리/스태프진/성우진에 관한 정보는 프리뷰로........2011년 7월 작품 프리뷰 (하편)
by 프리시스 | 2011/07/17 16:41 | 애니 관련 | 트랙백 | 덧글(4)
[ 애니: 펭귄드럼 - 감독 & 히로인 인터뷰 ]

드디어 방영을 개시한 기대의 신작, 돌아가는 펭귄드럼! 지난 7월 3일 날 애니메이트에서 열린 제1화 선행상영회 때의 인터뷰로, 감독인 이쿠하라 쿠니히코 씨와 이번 작품이 데뷔작인 성우 아라카와 미호 씨가 참여했다.


Q. 타카쿠라 남매들의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아라카와 씨: 쌍둥이 중 형 역할인 스바루 씨가 동생 역의 료헤이 씨보다 나이가 어리더라구요 (주: 여섯 살 연하). 전체적으로 굉장히 따스한 분위기 속에 녹음했고 형제 사이도 의외로 좋았어요.


이쿠하라 감독님: 스바루 군 잘 생기지 않았나요? 앞에 있으면 남자인 제가 봐도 멋지단 생각이 들죠. 료헤이 군은 스튜디오의 무드메이커적인 존재구요.


Q. 2화부터는 새 중요인물인 링고가 나옵니다만


이쿠하라 감독님: 그녀는 2화부터 또 한 명의 히로인으로 대활약할 예정이죠. 성우는 미야케 마리에 씨인데 아라카와 씨와 마찬가지로 오디션에서 뽑힌 신인입니다. 그녀도 굉장히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Q. 그 외에도 이시다 아키라 씨, 노토 마미코 씨, 호리에 유이 씨도 등장하던데 다들 지금까지
.....거의 연기한 적 없는 타입의 역할이더군요.


이쿠하라 감독님: 다들 각자 자신만의 명대사 같은 걸 갖고 있는 캐릭터라 보시다 보면 깜짝깜짝 하실 겁니다. 아마 말버릇이 될지도 모를 듯하네요. 성우분들 사이에선 이미 은근히 인기입니다. 아직 비밀이지만 특히 노토 씨가 하는 대사가 상당하죠.

Q. 그럼 마지막으로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아라카와 씨: 굉장히 세세한 부분까지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분들이 정성들이고 있는 작품이라 몇 번을 다시 보아도 새로운 발견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의 전개를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는 즐거움도 있을 스토리구요. 개인적으론 펭귄들의 움직임이 너무 귀여워서 좋습니다. 심각한 장면들도 있지만 그들의 움직임에 저도 모르게 웃어버린달까요. 그런 부분도 주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쿠하라 감독님: 약 10년만에 만드는 TV애니라 저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저 스스로가 즐기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그래도 젊은 스태프들의 감성에 상당히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를 포함해서 지금까지의 자신을 되찾은 듯한,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우리가 갖기 힘들던, 잃고 있던 뭔가를 되찾는 느낌의 작품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생각중입니다.
by 프리시스 | 2011/07/10 09:13 | 애니 관련 | 트랙백 | 덧글(4)
[ 기타: 이번 주 일본TV의 애니 관련 이야기 ]

이번 주 일본의 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애니관련 이야기를 담았기에 간단히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첫째는 평소 개그맨들을 불러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블랙마요네즈와 유쾌한 친구들'. 이 날은 개편기 2시간 특집으로 인기성우들(코어한 애니팬들이 좋아하는 요즘 성우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작품의 유명 캐릭터를 담당한 성우란 의미)을 불렀는데, 드래곤볼 손오공역의 노자와 씨와 베지터의 호리카와 씨, 원피스 루피의 타나카 씨, 북두의 권 켄시로의 카미야 씨, 터치 미나미의 히다카 씨 등이 출연하여 데뷔 계기, 녹음할 때의 감정이입법, 캐스팅 비화 등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주목할 만한 건 역시 점프계열 애니에서 보이는 슈에이사의 영향력이었으나, 그 외에도 연기후 마이크 앞에서 빨리 비켜주지 않는 신인성우에 대한 불만이나, 원작자와의 관계 등 재미난 내용이 많았다.

다른 하나는 직접적으로 애니와 상관은 없지만, 현재 장르가 점점 세분화되고 있는 아키하바라 메이드 카페의 최신사정이 새 프로인 '홀가분하게 질투'에서 다뤄졌는데, 무조건 손님의 모든 걸 마구 칭찬해서 기분을 좋게 해주는 칭찬 메이드 카페, 전국시대란 설정으로 운영되는 전국 메이드 카페가 소개되었다 (사실 이외에도 요즘엔 별별 카페가 다 있다 -_-;;). 유튜브 같은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경우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by 프리시스 | 2011/07/10 09:08 | 애니 관련 | 트랙백 | 덧글(0)
[ 애니: 7월 신작 프리뷰① & 자막 이야기 ]
일단 오늘 매시즌마다 쓰고 있는 신작 애니 프리뷰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달부터 밀렸던 부분을 따라잡기 시작하여 각종 홈페이지내 컨텐츠들도 갱신 중입니다.
자막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일단 스타 드라이버와 건프라빌더즈 등은 전부 업데이트를 끝냈습니다. 지난 4월 시즌에 아무것도 만들지 않은 건 바빴던 것보다 특별히 만들고 싶은 작품이 없다는 이유가 더 컸는데, 다음 시즌부터 길티 크라운 등 기대되는 신작도 많아, 이번 7월엔 오리지날 애니인 빙글빙글 펭귄드럼을 비롯해 두 작품 정도 제작할 생각입니다.

다만 최근 자막이 늦어지는 일이 많았기에 앞으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일부 자막은 번역에만 집중하고 싱크는 다른 분께 부탁드릴 예정으로, 오늘 방영한 유루유리의 경우 건프리 님께서 싱크를 맡아주실 겁니다. 그럼 곧 이곳 블로그에서도 다른 기사들로 찾아뵙겠습니다 ^^

by 프리시스 | 2011/07/05 10:33 | 애니 관련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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