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프린세스 콘체르토' 프리뷰 ]
브로콜리: Princess Concerto

데지캐럿, 갤럭시 엔젤등으로 유명한 브로콜리. 최근 브로콜리에선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주목을 끌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지금 이야기할 10주년 기념 PC용 게임 '프린세스 콘체르토'이다. 사실 2년전에 가이낙스와 합작한다며 대대적인 발표회까지 가졌으면서도, 이번달 초에야 겨우 콘티가 공개된 부시로드처럼 질질 끌지는 않을까 걱정했으나, 다행히 올해 여름으로 발매일까지 확정. 일단 오소독스한 어드밴쳐를 기본으로, 그 중간에 택틱스 오우거식의 시뮬레이션RPG를 결합한 이 게임을 간단히 살펴보겠다.


-간단한 스토리와 구성


게임의 배경은 일단 전형적인 서양 판타지 세계로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여섯 개의 나라로 나누어진 한 대륙에 정체불명의 마왕군이 나타나 각 나라에 공격을 시작하게 되고, 이 일로 인해 다섯 나라의 공주가 가장 덜 공격을 받은 라우디아 왕국으로 피난을 오게 된다. 이후 라우디아 왕국의 막내왕자가 공주들과 힘을 합쳐 마왕군을 물리치고 대륙을 되찾는다는....말.도.못.하.게 진부한 이야기 -_-;; 여기서 다섯 공주와의 이야기가 어드밴쳐 형식으로, 마왕군과의 싸움이 SRPG로 구성된다. 이런 진부한 작품을 왜 기다리느냐...하면 다음 두가지 요소 때문이다.

-코게 돈보 씨의 일러스트 & 브로콜리 성우진

첫째로 디자인과 원화 담당이 데지캐럿과 피타텐으로 한때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던 코게 돈보 씨! 사실 코게 씨 일러스트 자체에는 그다지 반해있지 않으나 디자인만큼은 정말 귀엽다고 생각하며 좋아하는 편이기에 일단 눈이 갈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요소는 성우진인데, 10주년 기념작인만큼 브로콜리 관련 성우로 구성. 즉 데지캐럿과 갤럭시엔젤의 성우분들이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데지캐럿에선 블랙 게마게마단과 조연들까지 포함해서 하야시바라 씨와 미나미 씨만 빠진 전원이고, 갤럭시엔젤도 후지와라 씨까지 포함해 메인 캐릭터는 전부 나온다 (오오하라 씨정도는 제외). 그밖에도 카도와키 씨와 노가와 씨까지 등장하시니 이미 구입 결정상태. 이중 마음에 드는 건 일단 주인공이 우에다 씨 & 사와시로 씨란 것과, 히카미 씨가 악녀역, 사에키 씨가 여자 캐릭터(그래봤자 보이쉬계지만)를 맡았단 거다. 캐스팅 배치 센스 굿!!


사실 브로콜리 프로젝트중 가장 관심 가는 건 에밀 크로니클이지만 정보가 거의 없으니 일단 프리콘체부터 기다리고 싶다. 최근 콘솔쪽에 이렇다할 기대작이 한동안 없어 아쉬운 요즘이다.

by 프리시스 | 2005/05/18 12:20 | 게임 관련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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