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탭: 코드 기아스 감독 & 각본 인터뷰 ]
[ 코드 기아스: 스탭 인터뷰 ]

꽤 지난 인터뷰이긴 합니다만 이전부터 블로그에 올려야겠다고 생각만 하며 계속 미루고 있다가 이제야 업데이트합니다. 감독이신 타니구치 고로 씨, 구성 및 각본의 오오코우치 이치로 씨의 작품관련 인터뷰 및 캐릭터 원안을 맡은 만화가 집단 CLAMP의 코멘트 번역입니다.


프리시스: 이번 작품의 개요를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타니구치 감독님: 이야기는 흑과 백, 선과 악, 지배와 복종 등 이원론적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원론의 판단기준은 무엇인지, 그 의문을 갖지 않고 그저 이원론적으로 만든다면 그건 진정한 의미의 오락작품이 되기 힘들지 않을까 자주 생각합니다.


프리시스: 코드 기아스에 있어 감독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타니구치 감독님: 이 작품은 루루슈나 스자크 등이 그런 이원론을 보여주는 듯이 보일 테고 물론 그것이 기초라는 걸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단지 우리가 사는 세계는 각자가 사회환경이나 경우에 따라 정말로 다양한 입장을 보여주고 그건 그저 두 가지로 나뉠 순 없을 겁니다. 그런 나눌 수 없는 부분을 애니라는 형식으로 표현해 이야기로 승화시켜 나가는 것이 이번 작품의 주된 목적 중 하나입니다.

프리시스: 오오코우치 씨가 생각하시는 루루슈와 스자크는 어떤 인물이죠?

오오코우치 씨: 이 애니의 테마 중 하나는 수단과 결과입니다. 옳은 일을 행하기 위해 잘못된 수단을 써도 되는가, 실패하더라도 옳은 방법을 써야하는가죠. 스자크와 루루슈는 그런 수단과 결과의 상반된 방식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만,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느쪽이 옳은가'라기 보다 '그것이 실제로 어떤 일을 일으키는가'에 무게를 두고 그려나가고 싶습니다.


프리시스: 가장 주목해줬으면 하는 캐릭터로는 누구를 꼽으시겠습니까?


오오코우치 씨: 이 작품은 군상극의 형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야기의 중심에 서있는 건 역시 루루슈입니다. 여동생을 지키겠다는 오빠로서의 목적을 가지고, 아버지와 브리타니아에 대해 분노하고 있죠. 현재 상황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었던 그가, 기아스란 힘을 얻어 세계를 어떤 식으로 몰고 갈지 주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원안: CLAMP 코멘트


: 저희 작품이 아닌 오리지날 TV애니의 캐릭터 디자인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그것도 동경하던 선라이즈의 작품이라 긴장했습니다. 루루슈와 스자크에 관해선 타니구치 감독님과 오오코우치 씨께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에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네요. 참고로 스자크는 노래방에 갔을 때 문 가까이에 앉아 음료를 주문하거나 시간연장을 하는 아이고, 루루슈는 노래방에 가자고 친구가 물어주지도 않을 캐릭터란 게 감독님 설명이었습니다. 그 밖에는 로이드와 비렛타의 디자인이 가장 재미있었고,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저희도 기대가 큽니다.

by 프리시스 | 2007/01/22 13:23 | 애니 관련 | 트랙백
트랙백 주소 : http://prisis.egloos.com/tb/300803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이전 다음 >>


카테고리
전체
애니 관련
성우 관련
게임 관련
만화 관련
기타 잡담
메모장
rss

skin by Ho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