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현시연 6권 간단 소감 ]

- 현시연 6권 짧막 감상


약 일주일 전에 마침내 현시연 6권이 발매되었다. 이번에는 400엔 정도 더 비싼 특장판이 같이 발매되었는데, 여기엔 다른 프로 만화가들이 그린 현시연 동인지가 포함! 게다가 상당히 재밌다. 아사리 요시토오 씨, 모모세 타마미 씨, 히카와 헤키루 씨, 히라노 코우지 씨 등 약 15명의 만화가가 참여했는데, 이중 쿠메타 씨의 독기있는 개그 만화에서 대폭소. 팬이라면 약간 비싸긴 해도 특장판을 추천하고 싶다.


내용적으로는 이제 정말 끝나간다는 느낌. 무엇보다 眞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마다라메들이 졸업해 버리고, 남아있던 캐릭터들마저 취업준비로 바뻐지니 텐션이 꽤 떨어지고 마무리 준비중이란 분위기다. 거의 확실히 7권에서 완결 되리라 예상중. 6권부터는 오기우에가 완전히 이야기를 주도해나가게 되는데, 특장판에서 이야기 되듯 가장 순수하게 여주인공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듯도 하다. 요즘 연재분을 보자면 사사하라와 이어질 것 같은 오오라가 폴폴. 뒤로 갈수록 키오 씨의 미묘한 오타쿠 심리묘사가 일품이라 생각된다. 보다보면 '맞아, 저게 그들답지'..라며 손뼉을 칠 때가 꽤 많으니 말이다. 어쨌든 즐겁게 보는 작품이 끝나가는 건 아쉽지만, 어서 엔딩을 보고 싶다는 모순된 감상으로 간단한 소감을 마친다.

by 프리시스 | 2005/07/02 10:18 | 만화 관련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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