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우: 쿄시로와 영원의 하늘 - 성우 인터뷰 ]
[ 쿄시로와 영원의 하늘: 메인 성우 인터뷰 ]

이번에 소개할 것은 얼마전 간단한 소감을 쓰기도 한 쿄시로와 영원의 하늘 메인 성우진과의 인터뷰로서, 두 주인공엔 증혈귀 카린에서도 남녀 주인공을 맡았던 야하기 사유리 씨와 코니시 카츠유키 씨 페어. 그외 마츠오카 유키 씨, 모치즈키 히사요 씨, 카와스미 아야코 씨, 시타야 노리코 씨 등이 참여하였다.


프리시스: 연기하신 캐릭터에 대해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야하기 씨: 쿠우는 모두와 함께 있어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여고생입니다만, 3화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넘어지거나 덜렁거리는 일면도 있기에 귀여운 여자아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니시 씨: 쿄시로는 형의 의지를 이어받아 절대천사를 파괴하려는 소년입니다. 굉장히 쿨한 성격인데 녹화 때 항상 '더 야하게 연기해주세요'라고 NG가 나더군요 (웃음). 많은 수수께끼를 가진 캐릭터지만 3화까지는 그 비밀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아마 곧 인간다운 감정도 나오리라 생각하니 기대해주십시오.


마츠오카 씨: 세츠나는 크라운소러스란 절대천사의 오른손으로, 쿄시로의 검이자 헌신적 존재입니다. 처음 검이란 이야길 듣고 멋지게 싸우는 캐릭터라 생각했는데 어딘지 공허함 속에서 강함을 추구하는 면이 있어 아픔을 느끼고 있는 듯한 연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쿠우에게 공주님이란 말을 듣는 건 이해가 가더군요.


모치즈키 씨: 타루롯테란 이름을 가졌으며 절대천사의 오른발 부분을 사용하는 캐릭터입니다. 소지로와 계약하여 함께 있지만 항상 제멋대로고 화만 내는 여자아이죠. 소지로와의 콤비역이 상당히 재밌기 때문에 즐겁게 해나갈 생각입니다.


시타야 씨: 히미코는 카온과 함께하는 소녀로서 미카의 연인 중 한 명입니다. 다만 실제로 마음이 통하고 있는 건 카온으로서 이전작과 달리 카온과는 처음부터 러브러브한 관계죠. 쉽게 풀리지만은 않을 것 같기에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 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프리시스: 자신과 닮은 부분과 안 닮은 부분을 꼽으신다면?

야하기 씨: 쿠우는 모두와 있을 때 한 발 뒤로 물러서있는 편이지만, 저는 항상 앞장서서 친구들과의 여행 계획 같은 것도 세우기 때문에 그런 성격에 있어선 닮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망상에 자주 빠지는 점은 비슷할 지도 모르겠네요.


코니시 씨: 어떤 망상을?


야하기 씨: 쿠우처럼 편지는 안 쓰지만....시타야 씨, 왜 딴 데 쳐다보죠?


시타야 씨: .............둘이서 망상동맹 맺고 있습니다.


카와스미 씨: 망상하면 시타야 쨩이니까


시타야 씨: 그렇지 않아욧!!


마츠오카 씨: 예를 들면?


야하기 씨: 이상형이라든지, 이런 사람과 이런 데이트가 하고 싶다든가...


시타야 씨: 맞아요! 드라마 보다보면 생각하게 되잖아요!


야하기 씨: ...........................(싸늘)


마츠오카 씨: 전 남자에게 헌신적인 부분이 비슷하다고 할까요? 뭐든지 해주려고 하는 게 문제거든요. 하지만 닮지 않은 점도 많은데, 특히 전 칸사이 지방(오사카) 사람이라 항상 텐션 높은 생활을 하고 있으니 조용하거나 표정변화가 없다는 점은 전혀 다르네요.


모치즈키 씨: 과자를 좋아하는 부분은 닮았다고 생각하지만 전 타루롯테처럼 항상 화내진 않으니까요. 거의 화내는 일은 없지만 가끔 화나면 정말 무섭다고들 해요. 차갑게 대해버리거든요.


카와스미 씨: 전혀 없어요. 전 여왕님 타입도 아닌데다가 반짝이면서 목욕도 못하는걸요(웃음)

프리시스: 연기해보신 소감과 작품에 대한 인상은 어떠시죠?

야하기 씨: 쿠우에 관해선 평범한 여자애란 이야기밖에 못 들었었고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도 스탭분들이 가르쳐주시지 않았기에 시청자분들과 함께 즐겨나가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쿠우가 써서 우체통에 넣는 편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코니시 씨: 아직 이야기가 전부 펼쳐지지 않았기에 상당히 얽히고 설혀갈 것이라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 특촬작품의 히어로 총집합 같은 것에 불타오르는데, 이 작품은 카이샤쿠 씨 캐릭터 총집합이란 요소가 있으니 팬분들께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와스미 씨: 쿠우와 쿄시로의 첫 만남 장면이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복잡한 설정과 여러겹으로 쌓인 복선 등이 이 작품의 매력이니 시청자분들도 그런 요소에 마음을 빼앗기실 것 같네요. 녹음은 막 시작되었을 뿐이지만 저 역시 매화 대본을 받는 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츠오카 씨: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백마를 탄 왕자님을 꿈꾸지만, 교복을 입고 백마에 탄 왕자는 드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웃음). 매화 키스 장면이 있기에 옛날에 읽었던 순정만화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랄까요? 제 경우 힘에 넘치는 캐릭터가 많았기 때문에 이런 새로운 역할이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by 프리시스 | 2007/01/30 17:15 | 성우 관련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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