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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석부리지 마 -
최근 일기당천과 츠쿠요미 등 애니화 작품을 조금씩 내고 있는 코믹 검에서 연재중인 만화가 그 원작. 나는 이 원작을 읽은 적이 없는데, 애니판은 그냥 잘라 말해서 '전형적인 남성용 할렘물'이었다. 다만 배경이 절이고 수도승인 주인공이 비구니들 속에서 므흣한 생활을 한다는 내용이기에 아무래도 한국인의 정서상 어딘지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무종교자지만 말이다). 그나마 괜찮은 건 귀여운 그림체와 성우진 정도. 나카하라 마이 씨가 가장 자주 맡는 성격의 여주인공을 담당했고, 카와카미 씨, 히구치 씨, 와타나베 씨 등이 출연하시고 있었다. ![]() 유명 크레에이터인 히라이 왕자님(^^;;)이 원작을 담당하고, 타카하시 루미코 씨가 캐릭터 원안을 그린 작품인데, 이미 OVA로 한 차례 봤었기에 새로움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오히려 재미적인 면에서 OVA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일단 1화 구성이 흥미를 끌고, 무엇보다 최근 활동이 거의 안 보이는 요코야마 씨가 주인공을 맡은 게 팬인 나로선 큰 메리트. 뭐 요코야마 씨의 보이쉬한 소녀 연기를 가장 좋아하는 나로선 소년역이란 게 약간 불만이지만, OVA의 조연급에서 주인공으로 한 단계 상승했으니 OK다^^ (성우진이 히라이 씨 진영). 뭐 완전한 신작은 아니니 자세한 소감은 넘어가기로 하고, 일단은 계속 볼 예정. ![]() 한 여고생이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물리 교사와 결혼한 뒤, 그 사실을 숨기며 지낸다는 이야기. 처음 이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올린 건 과거 PS1용 게임이었던 졸업3였다 (완전 동일한 설정의 내용임). 원작은 어딘가에서 살짝 본 기억이 있기는 한데, 애니판의 느낌과는 독백 진행이란 걸 빼면 그다지 분위기가 비슷하진 않은 듯. 1화부터 동화도 아닌 원화자체가 하청이고, 기본 디자인이 그다지 디테일하지 못해 작화를 중요시 하는 사람에겐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라고 생각된다. 일본쪽에선 avex에서 음악을 담당해서 그런지 OP의 카와스미 씨 노래가 상당히 호평이지만, 나로선 그다지.. 내용이나 구성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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