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홈페이지의 애니리뷰란을 통해서 자막을 작업할 작품의 집중리뷰를 한 뒤 기타 작품의 간략 프리뷰를 이전처럼 할 생각이지만, 그 전에 이곳 일기장에서 간단히 작업 선정 이유를 써보도록 하겠다. 기본적으로 스탭을 중심으로 해서 가장 재밌어 보이는 작품을 작업하는데, 이번 10월 시작 중에는 다음 다섯 작품을 만들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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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기동전사 건담00
: 역시 누가 뭐래도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님과 쿠로다 요우스케 씨 콤비가 맡은 이상 기대해보지 않을 수가 없다. 최근 몇 년동안 쿠로다 씨는 오리지날물에서 멀어져 원작이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그것도 각본보다 구성쪽에서 일하셨는데 건담00의 집필에 집중했던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여담으로 총50화 기획 중 일차적으로 25화어치를 시즌1로 묶어 방영한다는데, 어쩌면 건담00의 2쿨어치가 방영된 뒤 코드 기아스 2기를 집어넣으려는 건 아닐까 예상해본다.
② BAMBOO BLADE
: 사실 원작이 되는 만화엔 크게 흥미가 없었지만 애니화 되며 건드리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구성 및 각본이 쿠라타 히데유키 씨란 점이었다. 건담의 쿠로다 씨와 같은 올페 멤버로서, 카미츄, ROD, 건x소드, 지금 그곳에 있는 나 등, 이분이 참여한 작품은 전부 만족스럽게 봤기에 기대가 크다. 성우진도 은근히 화려한 편.
③ 드라고노츠
: 일단 개인적으로 오리지날SF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작 결정. PV만을 보자면 과연 재미있을까 걱정도 많이 되긴 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설정이고 장르상 기본은 하지 않을까 싶다. 스텔비아로 유명한 우노 마코토 씨가 캐릭터디자인을 담당한 것도 마음에 드는 요소다.
④ 현시연 2기
: 지난 1기는 물론 OVA와 제비뽑기 언밸런스 등도 작업을 해왔기에 물론 이번 2기 역시 만들 예정이다. 어차피 원작의 내용을 따를 테니 별 상관이 없긴 해도, 당초 예정과 달리 OVA판과 제비언의 미즈시카 씨가 아니라 요시모토 씨로 감독이 바뀐 게 약간 아쉬운 점이다.
⑤ 신령사냥 / Ghost Hound
: 일단 공각기동대의 원작자인 시로우 마사무네 씨가 기획 및 원작을 담당하고 Production IG가 제작한다는 이유로 선택하긴 했지만 솔직히 어떤 작품이 될지 예측하기 어렵기에 과연 재밌을지 확신할 수가 없다. 스탭들은 믿을 수 있는 분들이기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제작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