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 신작 감상 - 이누야샤 완결편 1~2화 ]

계속되는 반복 패턴과 잦은 시간끌기 및 탈선 에피소드로 가득했던 이전 이누야샤 TV시리즈.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방영당시 1화부터 167화까지를 매주 꼼꼼히 챙겨봤을 만큼 재밌게 시청했던 작품이기에, 사실 이번 시즌에 가장 기다리던 애니 역시 다름아닌 이누야샤였다. 특히 애니의 완결 이후내용을 원작인 만화책으로도 전혀 접하지 않고 있었으니 더더욱 말이다.

일단 이번 완결편 시리즈는 약 20권어치에 달하는 남은 내용 전부를 2쿨 안에 끝내야 하기에 처음부터 당황스러울 만큼 빠른 전개를 보여준다. 수 년만에 시작된 신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내용에 대한 갈무리조차 없이 바로 스토리가 이어질 정도. 하지만 약간의 불만은 있을 지언정, 그보다 먼저 다가오는 그리움과 잊고 있던 캐릭터들의 넘치는 매력에 특별히 작품에 대한 평가를 하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 않게 해준다 (방금 전 2화를 보고서 셋쇼마루의 모습에 뒹굴뒹굴 굴렀으니 -.-;;). 그저 매주 완결까지를 즐겁게 감상해나가고 싶은 이누야샤. 가능하면 키쿄우와의 엔딩을 꿈꿔보겠다.
by 프리시스 | 2009/10/13 14:31 | 애니 관련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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