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이 죽으면 육체는 그들의 인생이 담긴 책으로 변화하고, 이 책을 모아 지키는 도서관의 무장사서들의 이야기란 흥미로운 설정에 은근한 기대를 하던 작품이었으나, 현재 방영된 2화까지를 본 솔직한 소감은 '번잡하다'였다. 사서들과 반대세력의 싸움이란 큰 골격이 있긴 하지만, 의도를 시청자에게 드러내지 않은 채 나름의 속셈 아래 움직이는 주인공 메세타, 그녀 아래서 번뇌하는 볼켄, 말 그대로 수수께끼에 쌓인 채 은근한 암시만을 거듭하는 괴교단, 더더욱 알 수 없는 책에 홀린 소년 등, 이야기는 벌어지고 있지만 이를 따라가기가 무척 버거운 연출의 연속이란 느낌이라고 하면 정확할 것이다. 얼마 전 흑집사로 일본의 여성팬들을 휘어잡았던 시노하라 토시야 씨와 오카다 마리 씨가 다시 감독과 각본으로 태크를 짰지만 아직은 호평해주기 힘든 분위기. 굳이 장점을 뽑자면 충실하고 안정적인 성우진 정도. 아직은 그래도 도입부라 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더 지켜볼 생각이다. ![]()
|
카테고리
전체애니 관련 성우 관련 게임 관련 만화 관련 기타 잡담 메모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