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나의 주인님 드라마 CD 1 & 2
이미 발매후 1년쯤 지났고 들은지도 오래 됐지만, 애니 방영에 앞서 분위기에 적응해두자는 생각으로 다시 꺼내서 재청취^^
사실 이 드라마CD는 스토리가 거의 원작 그대로이기에 내용적 재미는 느끼기 힘들지만 성우분들이 굉장한 하이 텐션이라 그럭저럭 즐길 수 있다. 일단 남자 주인공 요시타카 역의 미나가와 쥰코 씨. 이분은 원래 소년이나 보이쉬 계열이 전문이지만 나로선 오히려 여자역 연기를 좋아한다 (유미라든지 아야카등 꽤나 괜찮았다는..). 그래도 요시타카의 악당(?) 연기 역시 훌륭했던 편.
이즈미 역의 아사노 마스미 씨는 원체 좋아하는 분이고, 목소리에 힘이 있으셔서 캐릭터에 딱맞는 나이스 캐스팅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난 보통 어떤 작품을 읽어도 여주인공 보다 서브 캐릭터를 좋아하는 일이 훨씬 많은데, 이것만큼은 여성 캐릭중 이즈미의 방향성이 가장 좋다고 느껴진다. 시미즈 아이 씨가 맡은 미츠키는 언뜻 순진 여동생 계열 같지만 실제론 가장 사악한 캐릭터가 아닐지. 우에다 씨의 안나는 그냥 그럭저럭이다 (백합과 레즈의 경계). 뭐 곧 있으면 애니가 시작될테니 더이상의 자세한 이야긴 생략. 다만 쿠메 신지(미츠키 친위대 대장) 성우에 와카모토 노리오 씨였는데, 모습이 안 나오는 드라마CD에서라면 몰라도 깔끔한 고교생으로 나올 애니에서 어울릴지 의문이다 (바뀌지 않을까?). 여하튼 이러저런 방법을 이용해가며 4월 8일 방영전에 스스로의 작업 텐션을 높이려고 노력중인 요즘이라고 하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