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탭: 창궁의 파프나 - 우부카타 씨 인터뷰 ]
- 창궁의 파프나: 우부카타 토우 씨 인터뷰!

작년에 방영했던 가장 멋진 작품 중 하나인 창궁의 파프나. 유명 SF소설가 우부카타 토우 씨의 시나리오가 무엇보다 빛을 발했었던 작품이었는데, 이번 겨울에 본편 이전의 내용을 Right of Left란 제목으로 방영함과 동시에, 두 장의 CD드라마를 추가 발매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이번엔 시나리오/각본을 맡은 우부카타 씨와의 심층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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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스: 일단 새로 발매되는 드라마CD인 '창궁의 파프나 Stand by me'에 관해서입니다만, 이 이야기는 본편은 어디쯤에 해당되는 내용인가요?


우부카타 씨: 애니의 2-3화 정도, 즉 카즈키 이외엔 파프나에 타지 않았을 때 스토리입니다. 아이들이 파일럿으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에 당황하며 알비스의 제복을 입을지 망설이던 시기죠.


프리시스: 이전의 파프나 CD드라마는 카즈키, 소우시, 마야의 전화통화를 메인으로 구성되어서 액션장면이 없는데도 독특한 긴장상태를 느꼈었습니다. 이번엔 어떤 아이디어를 이용하셨는지요?


우부카타 씨: 파프나 훈련이란 걸 통로로 삼았습니다. 훈련의 과정중 하나로 메디테이션(망상)이란 커리큘럼이 있어서, 각자가 바다의 이미지를 이야기 속에서 그리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리시스: 카즈키와 마야가 그리는 바다가 각자의 마음형태를 드러낸다는 뜻인가요?


우부카타 씨: 그렇습니다. 시뮬레이션용 콕핏에서 바다를 구현화 시키고, 그 바다의 이미지가 인간관계의 드라마와 겹쳐가게 됩니다.


프리시스: 이번에 해내고 싶으셨던 부분이 있다면?


우부카타 씨: 이번 드라마CD는 Vol.1과 Vol.2로 릴리즈되는데, 초반엔 캐릭터들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고, 후반엔 바다의 이미지와 그것을 연결시켜내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그리고 코우요우와 쇼코는 아직 카논에 대해 모르고, 카논도 두 사람을 모르는 상태죠. 하지만 CD드라마에선 그 단절된 부분에 이음새를 주고 싶었습니다.


프리시스: 어떤 인간 관계의 드라마가 나오나요?


우부카타 씨: 가장 큰 부분 중 하나가 마야, 쇼코, 사쿠라의 이야기입니다. 마야와 쇼코의 관계를 사쿠라가 판별하게 되는데, 거기에 사쿠라의 희망이 남모르게 들어가있습니다. 한편 마야와 쇼코의 관계도 단지 사이좋은 친구가 아니라 진심을 감춘 채 서로를 대한다는 부분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프리시스: 기대되는군요. 그럼 겨울에 방영할 Right of Left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우부카타 씨: 1화 이전의 이야기로 새로운 캐릭터도 나오고, 본편에서 이야기 할 수 없던 테마를 어떻게 그려낼지가 관건이었습니다.


프리시스: 본편에서 하지 못한 테마라는 건 어떤 것이죠


우부카타 씨: 쇼코를 통해 보이고 싶었던 주제를 본편에선 완전히 보일 수 없었습니다. 그걸 포함해서 부모와의 갈등, 피할 수 없는 싸움 등을 Right of Left에 담고 있습니다. 섬을 지켜려는 자들의 사명감과 의무감, 뭔가를 달성하고 싶다는 기분.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그려보고 싶었죠.


프리시스: 1화 이전의 카즈키와 소우시는 어떻게 그려지고 있나요?


우부카타 씨: 상당히 껄끄러운 관계였습니다 (웃음). 원래 파프나는 두 명의 소년이 어떻게 마음를 교류해나가는가였는데, 1화 이전에 두 사람이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는 걸 그 전제로 하죠. 또한 소우시는 더욱 카즈키에게 차가웠고, 카즈키는 그 사실에 굉장히 풀이 죽어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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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스 추가 코멘트 - 전에 발매되었던 약 30분 구성의 드라마CD는 확실히 팬이라면 놓치기 힘든 내용이었고, 이미 번역까지 해뒀었지만 깔끔하게 다듬고 html파일로 레이아웃을 잡는 걸 미루다 지금까지 공개 안 한 상태 (전체 자막도.. -_-;) Right of Left의 방영전엔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덧붙여서 이번 신작 Right of Left는 이곳 일기장에서 알린 바와 같이 신캐릭터 중심이 되는 듯하기에 신작 이상으로 새 드라마CD가 기대되고 있다 +_+


[ 다음 포스팅 예고 - 솔티 레이 1-7화 감상 ]

by 프리시스 | 2005/11/19 12:54 | 애니 관련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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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anato at 2005/11/19 21:19
+_+)빨리 방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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