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오토메의 아리카 & 마시로 성우 인터뷰지난번에 방영전 발매되었던 캐릭터 싱글에 관계된 키쿠치 씨, 코시미즈 씨 취재에 이어서, 이번엔 애니 본편에 관계된 최신 인터뷰! 주인공 아리카를 연기중인 키쿠치 미카 씨와, 전작 마이 히메에 이어 마시로를 맡으신 유카나 씨에게 간단한 질문을 몇가지 해보았다. 그럼 인터뷰 스타트!
--------------------------------------------------------------------------------------------------------------------
프리시스: 마이-HiME에 등장했던 마시로와는 성격이 180도 변해버렸습니다만 처음에 느낌이 어떠셨는지요?
유카나 씨: 1화를 연기했을 때 제 안에 있어 그 캐릭터가 굳어질 시간이 필요했어요. 새로운 역으로 받아들이고 '그럼 목소리 톤을 바꿔도 되지 않을까?'라 생각했지만, 목소리는 전작의 마시로 그대로 하라고 하시더군요. 어쨌든 처음엔 당황했습니다.
프리시스: 새롭게 이 시리즈에 참가하신 키쿠치 씨의 소감은?
키쿠치 씨: 첫 화를 어떻게 녹음했는지 거의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긴장했었어요. 처음 레코딩을 위해 녹음실에 들어갔을 때, 유카나 씨가 치바 사에코 씨(나츠키 역의 성우)께 '난 그저 아리카 쨩을 따라갈 뿐이야'라고 말씀하셔서 어떡해야하나 걱정했죠.
유카나 씨: 그래도 굉장히 열심히 하셔서 아리카에게 딱이란 느낌이였어요.
키쿠치 씨: 감사합니다. 전작에 출연하셨던 여러분들의 신뢰관계가 이미 확실히 쌓여있는 곳에서 연기한다는 점에선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프리시스: 아리카와 마시로의 관계는 연기해보니 어떠시죠?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나요?
유카나 씨: 마시로와 아리카는 여러 면에서 닮았다고 생각하기에 상성은 굉장히 좋을 듯하네요.
키쿠치 씨: 저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유카나 씨: 왜냐면 아리카는 마시로를 여왕취급하지도 않는, 어떤 의미로 두려움을 모르는 인물 중 하나죠. 반대로 마시로도 그녀 앞에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니까요.
프리시스: 마시로는 점점 뒤에 숨겨진 그림자 부분이 드러난다는 느낌입니다만..
유카나 씨: 아마 그냥 자랐으면 아리카처럼 솔직한 아이로 컷겠지만, 그녀의 왕위계승권에 대한 의심이 주위에 영향을 끼쳤죠. 마음 속으론 다른 생각을 하면서 겉으로 잘해주는 사람들을 본다든지요. 그런 어른들의 양면성에 상처받아 허세를 부리게 된 게 아닐까요? 고양이 미코토 이외에겐 진심을 보이지 않던 마시로가 마음의 문을 열 인물이 아리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시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될 것 같으신가요?
유카나 씨: 오토메의 계약관계가 없어도 둘은 분명 친해지겠죠. 하지만 아리카는 누구와든지 쉽게 친구가 되지만, 마시로에겐 그런 사람이 아리카밖에 없다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키쿠치 씨: 그저 아리카는 아무생각도 없는 게 아닐까요? (웃음) 그런 점이 그녀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여러 감정을 느끼고 다양한 생각들을 해가며 아리카가 어떻게 변해갈지 스스로도 기대중입니다.
--------------------------------------------------------------------------------------------------------------------
프리시스 추가 코멘트 - 인터뷰는 역시 연상이자 선배인 유카나 씨가 주도했다는 느낌. 참고로 사진의 좌측이 유카나 씨, 우측이 키쿠치 씨이다. 사실 마시로가 진짜 모습을 보이는 게 아리카뿐이라고 했지만 아오이나 가르데로베 관계자들, 나기 앞에서도 충분히 날뛰고 있지 않은지.. ^^;; 어쨌든 오토메로서의 아리카의 장소는 결정났으니 이후 전개와 인물 관계에 역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