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대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 '여동생은 사춘기'란 작품으로 잡지 데뷔하여 항간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우지이에 토젠 씨(이름이 재밌다)의 신작이 바로 지금 감상을 쓸 '여대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이다. 이번 작품의 경우 아쉽게도 4컷 만화는 아니지만 다행히도 장르는 변함없이 코메디. 원래 '여동생은 사춘기'는 독특한 캐릭터들과 말장난, 성적(性的)이지만 심각히 야하지는 않은 유머들이 그 소재였는데, 이번 작품 역시 그 노선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 있다. ![]()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우지이에 씨의 전작과 완전히 동일. 한 에피소드당 여섯 페이지 정도고 템포 좋은 유머가 계속되는데, 일단 즐겁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긴 하나 폭소할 정도의 임팩트는 거의 없는 편이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매너리즘. 끊임없이 비슷비슷한 패턴이 계속되기 때문에 심지어 그걸 자괴적으로 이용한 유머가 나올정도라 약간 식상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절대 지루하다는 뜻은 아니고 재미있다). 또 다른 점으로 전작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매거진에서 연재됐기에 꽤 수위 높은 유머가 많았던 반면, 이번엔 청소년층이 대상인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중이기에 그 정도가 낮아져서 므흣(?)한 걸 기대한 분이라면 약간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내가 그랬다는 건 결단코 아니다!!(←강조!)). 뭐 그렇다해도 같은 층을 공략하는 점프나 선데이, 챔피온등보단 잡지 컬러상 훨씬 심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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